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정 1만 광년 (문단 편집) === 발상 === [[파일:162d4d05a503353f7.jpg]] 우주력 473년, 제국력 164년, 제국령 [[알타이르]] 항성계 제7행성에서는 노예 계급으로 전락된 수많은 공화주의자들이 몰리브덴과 안티몬을 채굴하고 있었다. 그런데 이온 파제카스라는 한 소년이 감시인을 피해 얼음을 깎아 만든 장난감 배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. 그리고 이걸 목격한 [[알레 하이네센]]은 영감을 받았다. 그동안 탈출계획이 실패했던 것은 우주선 재료를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. 그러나 알타이르 7행성은 얼음 행성으로, [[드라이아이스]]가 널려 있었다. 알레 하이네센은 동료 공화주의자들과 함께 협곡을 가득 메운 거대한 드라이아이스 암반(길이 122km, 폭 40km, 높이 30km)의 중심부를 도려내 동력부와 거주구역을 설치해서 우주선을 만든다는 계획을 입안했다. 입안에서 실행까지 3개월밖에 걸리지 않았을 정도로 계획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. 암반을 파 거주구역과 동력부를 설치하고, 이곳에서 나오는 열이 드라이아이스를 기화시키는 일이 없도록 단열 조치도 이루어졌다. 수많은 노력 끝에 거대한 우주선이 완성되었다. 공화주의자들은 이 계획에 영감을 준 이온 파제카스의 이름을 따 우주선을 이온 파제카스 호라고 명명하였다. 이온 파제카스 호는 하이네센의 계획에 동조한 약 40만명의 사람들을 탑승한 채 제국 역사상 최초이자 다시는 없을 위대한 탈출을 실행하며, 알타이르 성계에서 탈출하였다. [[제국력]] 164년, [[우주력]] 473년의 일이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